안녕하세요.
어제인 5월 7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위치한 LG화학의 한 공장에서 유독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하여 사망자는 현재 총 1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슴 아픈 사고네요...
인도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인근 주민 1만여명을 대피시켰다고 하네요. 게다가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해 약 1천명 정도가 입원했으나 대부분은 회복하여 퇴원했고, 현재는 약 300명 정도가 입원해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LG화학? LG폴리머스?
유독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LG화학에 속해있는 LG폴리머스의 공장입니다. 정확히는 LG폴리머스 인디아입니다. 원래는 '힌두스탄 폴리머'라는 이름의 인도의 폴리스타이렌 수지 제조업체였지만, LG화학이 1996년 인도에서 처음으로 인수한 인도 첫 사업장입니다.
사고 원인?
현지 인도 경찰에 따르면 LG폴리머스의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라는 유독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2차 유출로 인한 대피?
외신 기사에 따르면 LG화학 공장에서 2차 유독 가스 유출이 발생하여 더 넓은 범위의 대피 요청이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LG화학 측은 이에 대해서 "2차 가스 누출이 발생한 것이 아니다. 탱크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주민 대피를 요청한 것 뿐이다."라며 해명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2차 유출이 발생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끔찍한 사고 당시 영상
영상을 보니까 정말로 상황이 심각해 보이네요.... 너무 끔찍한 사건이라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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